[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 개통 1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철도에 연말까지 정거장 2곳이 새로 신설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빠르면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가칭)과 마곡역(가칭)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이 준공되면 현재 운행 중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5.8㎞ 구간을 새롭게 연결해 총 63.8㎞의 철도를 완성하게 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연말 개장하면 공항철도와 KTX가 모두 이 구간을 연장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은 철도승강장과 공항터미널을 바로 연결해 공항 접근성이 훨씬 좋다. 또 공항철도 서울역사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수화물 처리와 탑승수속을 미리 마친 뒤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까지 짐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