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인천시 연수구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7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는 주5일 수업이 시행되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토요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및 연수문화원이 운영한다.
연수문화원은 2년 연속 인천에서 유일하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음악을 전공한 최고의 강사진들과 함께 신체활동, 놀이,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끌어 내어 음악으로 만들어 낸다.
이러다보니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작곡 분야를 아이들과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음악적 표현기법과 창작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연수문화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가족반 20명과 아동반 15명씩을 모집,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부터 음악과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참여자와 차상위 계층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