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실시된 국민의당 서울.인천 지역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압승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 등 3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서울.인천 지역 현장 투표 경선에서 유효 투표 3만 5천421표 가운데 3만 633표, 86.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대표가 3천760표, 10.6%로 뒤를 이었고,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1천28표, 2.9%를 얻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완승으로 마지막 경선인 오는 4일 충청권 경선 결과와 상관 없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됐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