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진산 기자]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8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KT&G제주본부 3층에 전국에서 10번째로 문을 연 제주도 발달장애인센터에는 상담실과 교육실,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지적.자폐성 장애인과 만 6세 이하 발달지연 영유아(의사소견서 필요)를 위한 개인별 지원계획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가 발생했을 때 현장조사와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 조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스스로 의사 결정이 힘들 경우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는 공공후견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도내 발달장애인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484명이다.
김진산 기자, ksbs2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