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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변호사 뭉칫돈’ 사물함에 숨긴 교수 남편 검찰에..
사회

’최유정 변호사 뭉칫돈’ 사물함에 숨긴 교수 남편 검찰에 송치

고성기 기자 입력 2017/04/19 10:52

[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수임료 비리를 저지른 최유정 변호사의 돈을 대학교 사물함에 숨긴 대학교수 남편이 검찰에 송치된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와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A 교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교수는 최 변호사의 부당 수익금 2억여 원을 학교 사물함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교수는 “부인으로부터 돈을 숨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한 교수가 추가로 숨긴 돈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또 돈을 발견해 신고한 학생들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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