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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발 대한한공 여객기, 고장으로 출발 13시간 지연..
경제

마닐라발 대한한공 여객기, 고장으로 출발 13시간 지연

유승열 기자 입력 2017/04/23 00:38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에 이상이 생겨 대체기가 투입됐다. 이로 인해 출발이 13시간 늦어지면서 승객 317명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대한항공에 의하면, 마닐라발 KE624편(보잉 777-300)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엔진연료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 승객이 탑승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정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보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대체기를 보냈다. 대체기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승객들을 태우고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공항에 대기 중인 분들께도 라운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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