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화면캡처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재외국민 투표가 일제히 시작된다.

재외 유권자 수는 29만 4,63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첫 선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5시, 뉴질랜드 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에서 시작된다.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재외국민 투표는 전 세계 116개국의 204개 투표소에서 이달30일까지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국민투표 대상자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과 주민등록이 있는 유학생·주재원·여행자 등 국외부재자를 포함한다. 대상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