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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대학교병원-미국 유타대학교,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이천호 기자 입력 2017/04/26 22:51
現 유타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사례 중심으로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舊 동교홀)에서 ‘중앙대병원-미국 유타대학교 헬스케어시스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협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앙대병원과 유타대학교의 양국 의료진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국제 심포지엄이다.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유타대병원과 헬스케어 시스템의 공동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공동 연구와  개발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미국 유타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현황을 알아보고, 한국 의료 현실에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총 4명의 연자로 진행되는 강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전망(크리스 와스덴(Chris Wasden) 교수, 소렌슨센터) ▲미국 유타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원격 헬스 시스템의 적용과 비즈니스 모델(네이트 그래드웰(Nate Gladwell) 교수, 유타대병원 텔레헬스케어) ▲중환자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적용(테드 킴볼(Ted Kimball) 교수, 유타대병원 중환자실) ▲심리평가 및 조절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한덕현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패널 토론(Panel Discussion)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온라인 디지털 디바이스를 현실의 의료 시스템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양교의 본격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심포지엄의 의의를 전했다. 사전등록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이다.


이천호 기자,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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