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제19대 주요 대선후보들의 마지막 역전을 펼치게 될 ‘대선후보 3차 초청 토론회’가 열려 그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중앙선관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회에는 대선을 7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검증으로 상암동 MBC에서 2일밤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참석해 열띤 공방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은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 사회로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고, 주제는 사회분야에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구상 발표와 상호 검증이 이뤄진다.
후보자들은 18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해 막판 굳히기 또는 역전을 위한 치열한 공방과 검증이 예상된다.
각 당 후보들은 이날 TV 토론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일정 외에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정당 후보들은 막판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날 오전 13명의 바른정당 의원 탈당으로 존패의 위기에 처해있는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경찰들을 격려한뒤, 마지막 토론을 위해 매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밤 마지막 토론회는 KBS와 MBC, SBS, YTN 텔레비전·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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