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 지난 4월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0.7%p 상승했고, 실업률은 4.2%로 15~19(청년층)세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올라 전년 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통계청이 2017년 4월 고용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657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만4천명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60.8%로 나타났다.
성별 실업률에서 여자는 4.1%, 총 47만 9000명으로 6만 8000명 증가했고, 남자의 실업률은 4.4%, 총 69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만 9000명 늘었고
취업자별 도매및소매업과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의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제조업의 감소세가 완화됐고 건설업·교육서비스업·부동산업및임대업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42만 4000명 증가한 2657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8.9%, 교육서비스업 4.8%, 부동산업및임대업 16.2%, 도매및소매업 2.1%로 증가했고 반면, 제조업 -1.4%,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 -2.4%, 운수업 -2.0%등에서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대비 17만 3000명 감소했다. 활동상태별로는 연로(4.1%)와 가사(0.3%)에서 증가했으나 재학·수강(-3.7%)과 육아(-5.5%), 쉬었음(-1.2%)에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실업자수는 20대이상의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9만 9천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5~19세(-1.5%p), 50대(-0.1%p)에서 하락하였으나, 그 외의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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