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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신용카드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
경제

16일부터 신용카드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

이천호 기자 입력 2017/05/16 12:23
자동차세 등 4개 지방세 카드로 자동납부

오늘(16일)부터 신용카드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가 오늘 부터 도입된다.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국민의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4대 보험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징수법’ 제정을 통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 세목은 적용으로는 자동차세(6·12월)와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이다.
단,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 세정부서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자동납부가 적용되고, 해당월 23일에 신용카드 승인처리가 이뤄진다.

카드사의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용중인 경우 승인관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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