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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경찰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담당하는 주무부처 과장이 성희롱성 발언을 동료 여경을 성희롱하는 발언을 해 징계를 받았다.
9일 서울경찰청은 동료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은 SNS를 통해 동료 여경에게 '밤이라 심심하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옷차림에 관해 불쾌한 발언을 하는 등 성희롱을 해 대기발령 중인 광진경찰서 소속 박 모 경정에 대해 경찰청에 징계를 요청했다.
징계 수위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며, 박 경정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4월 전체 여경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피해사실이 확인돼 인사 조치됐다.
tych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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