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승열기자] 진에어가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3인 이상의 가족 운임 할인제도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등에 대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확대되는 할인제도는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40%, 국방부 소속 군장병, 공무원, 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탑승 당일에 증빙 서류(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
한편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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