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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3일 경남 창원지역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2명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중랑구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심천우(31)와 심 씨의 여자친구 강정임(36)을 검거했다.
앞서 2일 오후 10시경 서울시내 한 여관에서 1주일 동안 머물렀다는 여관 주인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추적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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