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김관영 최고위원 등이 불참한 것에 대해 "신년이라 의원님들이 못 온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손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지난 3일에도 홀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최고위원회의 불참은 손 대표를 행해 압박수위를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손 대표는 새로운보수당 공식 출범에 대해 "당명이 말해주는 대로 보수를 새롭게 바꾸는 정당이 돼 한국 정치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새보수당이 젊은 정당을 표방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그러나 젊은 정당 표방이 젊은이를 정치적 이용 그쳐선 안 된다. 젊은이들은 이제 선거에 이용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한국정치 변혁의 주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