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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4명 더불어민주당 입당, "공감의 정치인 되겠다"…수도권 출마 거론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2/03 10:55 수정 2020.10.18 22:48

[뉴스프리존= 김원규 기자] 2일, 4·15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 고민정 전 대변인을 포함한 언론계 출신 4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입당 축하 꽃다발 받는 고민정
입당 축하 꽃다발 받는 고민정

고 전 대변인(KBS)과 한준호(전 문화방송 MBC)씨는 아나운서 출신이다.

여기에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과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도 입당했다.

고 전 대변인은 "더 나은 정책과 제도로 청춘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무엇이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의 정치인이 되겠다"며 "여성들의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사회가 되도록 길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국정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의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 전 대변인은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 경기 고양과 의정부 등 수도권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전 아나운서는 "정치로 인해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간 방송인으로서 제 일과 제 자부심을 멈춰야만 했다"며 "언론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고 새로워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한국을 대표할 'K-콘텐츠'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성준 전 아나운서는 "방송을 넘어 정치 현장에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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