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청=박상록 기자] 충남 홍성, 공주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6일 오후 1시 7분쯤 충남 홍성군 금마ㅣ면 장성리 한 창문 샷시 제작판매점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조립식 건물 1개동 222㎡ 중 140㎡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 23분쯤 충남 공주시 검상동 남공주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솔브레인 공주공장에서 질산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35, 남) 등 4명이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반도체 세정액 제조작업 과정에서 소량의 질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공주시 신풍문 산정리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서 불이 나 굴삭기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