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 군민들이 건전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올해부터 2021년 말까지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남문리 일원 6만 1544㎡에 도시공원(환동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공원에는 ▲조경시설(야생화원.다목적마당) ▲휴양시설(휴양쉼터.사색의 쉼터.포켓쉼터) ▲유희시설(어린이놀이터.모험놀이터) ▲운동시설(배드민턴장.체력단련공간) ▲편익시설(화장실.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설계(CPTED, 셉테드)를 통해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원 조성 사업은 충남도가 주관 ‘2020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건전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원을 포함한 다양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