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프로그램 휴강강사의 생계문제 해결에 나섰다.
따라서 군은 생활대책 마련과 마스크 공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면 마스크 제작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휴강강사는 모두 21명으로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해 오는 16일부터 제작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일자리를 통해 제작된 면 마스크는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로 생계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