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이종선 기자=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국민여가캠핑장을 휴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충남도내에서도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캠핑장 이용객들이 취사장과 샤워실 이용시 코로나19의 전파 또는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사업소는 국민여가캠핑장의 휴장기간 예약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불 문의는 국민여가캠핑장(339-8299)으로 하면 된다.
장기혁 사업소장은 “이번 휴장 조치는 캠핑객과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보건위생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널리 양해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모두가 예방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