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당진=박상록 기자] 당진경찰서는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주택에 불을 지른 A씨(58, 남)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4일) 오후 7시 55분쯤 충남 당진시 용현동의 자기 집에서 가정문제로 가족들과 말다툼을 하던 중 거실 부위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방화 후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한편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주택 1개동 67.95㎡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