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인 관내 임신.출산가정을 특별관리한다.
따라서 임산부의 각종 사업 신청을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SMS를 통해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0세 영아와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대상자 등 총 500여명으로, 임산부와 산모들은 면역력이 취약하고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아 감염 위험이 커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스크를 공급키로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임산부 감염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으로 임산부 엽산제와 철분제를 직접 배달하고, 각종 의료비 지원 신청은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최승묵 소장은 “17일 군계인 홍성에서 코로나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해 더욱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임산부와 노약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예방기본수칙을 잘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