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박상록 기자] 21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보령시 주산면 한 야산자락에 있는 폐 헛간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마을 주민 A씨(76, 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과 다리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폐 헛간 2개동 181㎡ 및 산림 300㎡ 등을 태운 후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주민 A씨가 헛간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헛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