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을 후보로 나선 김병기 후보와 이수진 후보는 23일 오전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만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동작구 소상공인과 보육기관 지원 등 긴급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우 구청장은 두 후보가 공동요청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작사랑 상품권 대폭 확대발행 및 할인율 상향 ▲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및 이자지원 확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자유업 등 영세 상인 적극 지원 ▲ 사회적 거리두기 일정이 길어지면서 발생한 아동등록 취소에 따른 가정양육수당 지원 ▲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퇴원(완치)시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 사립유치원 휴원에 따른 손실비용(운영비 등) 지원 ▲ 위축된 고용상황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일자리 마련 ▲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인 적극 발굴 사항 등을 동작구가 편성중인 긴급추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기·이수진 후보는 향후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 회복 등 동작구민을 위해 동작갑·을 지역위원회가 합동해서 다양한 정책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하고, 이창우 구청장 구정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