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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 대응 노인생명사랑 멘티 돌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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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 대응 노인생명사랑 멘티 돌봄 ‘호응’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3/25 12:21 수정 2020.04.06 17:31
적십자.의용소방대.새마을회에서 멘토 529명 참여
예산군청사 전경./ⓒ예산군청
예산군청사 전경./ⓒ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생명사랑 멘토링’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안내와 안부전화 등으로 마음건강 돌봄에 총력을 기울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은 격주 1회 방문.주 2회 안부전화.말벗서비스 제공 등 정서지원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예산군새마을회의 3개 단체에서 529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고 있다.

연중 3월부터 5월까지는 우울감 등이 증가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에서 운영해 온 운동.문화.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사라진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호소가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그동안 멘토를 통해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에 전력을 다해왔으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가일층 불안감이 커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재능기부로 멘티 돌봄 서비스 활동지원으로 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의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1000여개를 제작해 멘토들에게 배부했다.

이미순 정신건강팀장은 “지금은 자살고위험 집중관리 추진시기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대상자의 마음건강 돌봄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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