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이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3차 신규 모집하는 ‘희망키움통장Ⅰ’ 의 경우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113만 9802원)인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3년 간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따라 최대 2757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3차 신규 모집하는 ‘내일키움통장' 은 ▲시장진입형 사업단 ▲예비자활기업 ▲시간제 자활근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등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3년 간 5만~20만원을 저축하면 1:1 매칭 지원을 통해 최대 234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희망키움통장(3차 신규 모집 4월 1일~14일)’은 생계수급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 30%(52만 7158원) 이하인 청년(만15세~39세)이 3년 간 적금을 유지하면 소득에 따라 최대 231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청년저축계좌(1차 신규 모집 4월 7일~24일)’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1인가구 87만 8597원)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 3년 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3 매칭지원으로 최대 1440만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