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박상록 기자] 3일 낮 12시 4분쯤 충남 청양군 청양읍 적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주민 A씨(86, 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
불은 산림 1000㎡ 및 묘지 2기 등을 태운 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밭에서 농부산물을 태우던 중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튀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