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박상록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자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 A씨(62, 남)를 뺑소니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낮 12시 23분쯤 충남 천안시 원성동 원성파출소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26, 남) 등 버스 승객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도주 후 30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겁이나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