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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휴장기간 연장...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4/06 11:11 수정 2020.04.06 11:18
오는 12일까지 부잔교∼출렁다리 폐쇄
예당호 문화광장, 느린호수길은 정상 운영
지난해 4월 6일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당시 모습./ⓒ예산군청
지난해 4월 6일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당시 모습./ⓒ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의 임시휴장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을 결정했으나,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휴장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휴장기간 동안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야간 경관조명도 운영을 중단하나 예당호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에도 매 주말마다 2만여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찾아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오는 25일 준공되는 음악분수를 새로운 명소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휴장 연장은 모든 군민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를 예방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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