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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긴급 생활안정자금 4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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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긴급 생활안정자금 46억 지원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4/07 20:15 수정 2020.04.07 21:03
- 6일 첫 접수 시작 큰 혼란 없이 305명 신청 -
-가세로 군수,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문제점 확인 및 보완 -
- 태스크포스팀(전담 인력 46명)구성, 집중교육 실시 등 사전 준비 철저 -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세번째)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TF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태안군청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세번째)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TF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태안군청

[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코로나19 극복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시작 첫날인 6일 큰 혼란 없이 302명의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총 305명이 신청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실직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46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6일부터 24일까지(토.일, 선거일 제외) 본청 및 주소지 8개 읍.면사무소에서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에 앞서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46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사업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반(운영지원.생활안정자금 지급) ▲검토.작업반(서류심사, 시스템입력) ▲상담반(전화문의 및 방문자 응대) ▲접수반(신청서 접수)으로 나눠 읍.면에서 당일 접수가 마감되면 다음날 바로 검토를 마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군수가 지원사업 첫날부터 직접 읍.면 접수처를 찾아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즉각적인 보완에 나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관광.수출 위축 등으로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사업이 신속.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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