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박상록 기자] 충남 논산, 아산, 공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8일 오후 4시 23분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펜션 및 주택 208㎡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쓰레기 소각 부주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3시 15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한 농수산물가공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1개동 1075㎡ 중 246㎡ 및 부대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후 1시 28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운궁리 한 생수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 2877㎡ 중 132㎡ 및 차량 2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쓰레기 소각 부주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낮 12시 55분쯤 충남 아산시 온천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아파트 1개동 128㎡ 중 90㎡ 및 가재도구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