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질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규모별 최대지원액은 경형 21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이다.
또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5대 중 3대를 우선 지원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취약계층(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독립유공자),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배달용.내연기관이륜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구매자에 우선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4월 6일 이전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며, 구매자가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서류를 저공해 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서산시에 신청하고, 시는 대상자를 선정 후 차량 출고 및 보조금 신청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환경생태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