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 이용붕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군정목표를 앞당기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 부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황선봉 군수의 군정 철학과 군민의 뜻을 잘 살펴 신뢰받는 섬김 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그동안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업무 추진에 매진했다.
더욱이 부서별 소통을 강조하고 역량을 결집시켜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에 신속 대처함으로써,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치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힘썼다.
또한 충남도 기획조정실 혁신담당관과 경제통상실 소상공기업과장 등을 거치며 다진 전문가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층, 운수업체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지원 추경예산편성과 조례 제정 등이 신속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집행부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1.2차 검토와 군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역 화폐활용, 세제 혜택분야 등 19건의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앞장서 코로나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과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1.2차에 걸친 부서별 보고회와 수시 컨설팅을 살피며 신산업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문화관광 분야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특히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 전체 발전의 기대감을 갖고 신속하게 효율적인 대응에 나섰다.
혁신도시 신도시TF팀을 구성해 단장을 맡은 그는 앞으로 혁신도시 지정이 마무리 되고 건실한 공공기관이 이전될 때까지 충남도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대, 내포보부상촌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통한 지역발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용붕 부군수는 “전국적인 관광도시 부상, 수소혁신클러스터, 미래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등 미래 신산업 연계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역동적이고 급격한 환경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군정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