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12일 오후 7시 16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산 인근 농가 3가구 주민 10명이 대산읍 커뮤니센터로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나자 서산시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소방대원, 경찰 등 200여명과 산불 진화차량 15대, 소방차 11대가 동원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날도 어두워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야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