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12일 오후 7시 16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나 13일 현재 산림 1.2ha(서산시 추정)가 불에 타고 인근 농가 10가구 주민 30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마을 주변으로 번졌으나 다행히 농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6시쯤 날이 밝으면서 진화 인력 500여명과 산림청 헬기 3대, 소방차 15대 산불진화 차량 18대 충남소방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