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청년친화지수를 토대로 정책.입법.소통 분야 등 기초자치단체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태안군이 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상 배경으로는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다양한 사례분석 및 토론회 등으로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청년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및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 조정.협력 사항 등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에 청년들을 위촉해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