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4.15 총선에서 4선고지에 입성한 미래통합당 홍문표 국회의원이 16일 새벽 군민들께 예산.홍성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자신에게 표를 몰아준 유권자들에게 “예산.홍성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표명했다.
그리고 선거기간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후보자들과 화합.단결로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도 잘 헤아려, 분열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통합을 통한 예산․홍성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선의 기쁨보단 한편으론 미래통합당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해 4선 중진의원으로써 막중한 책임감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에 마음이 무거워 진다고 소회했다.
특히 국가적 재앙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당선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시급히 국회에 등원해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예산.홍성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의 중심’지역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5가지를 약속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신음하는 밑바닥 민생경제 살려 내겠다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용기를 주겠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 ▲예산.홍성의 미래 끝까지 책임지겠다.
홍문표 의원은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키 위해, 주어진 소임과 책무를 한시도 잊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