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7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맹호 의원 외에 이철수 전 의원, 조인호 전 공무원, 유동근 세무사, 강승리 세무사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5월 6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적 및 합리적 사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김맹호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19년 한해 간 서산시 예산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사용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실있는 활동으로 다음연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