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지원 범위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였으나 군은 이를 120%로 확대해 생활안정자금 수혜대상 범위를 넓혔으며, 16일 군 홈페이지에 변경내용을 공고했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확대 외에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국세청에 신고 된 사업소득이 월 40만원 이상인 경우 용역자료 제출 등 입증자료를 간소화 해 확대 지원한다.
이밖에도 대리운전기사에 대한 지원 관련한 입증방법을 구체화하고 판단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소득확인이 가능한 전업 대리기사로 한정했다.
다만 소득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판단의 기준이 되는 소득증빙 등 입증자료가 없는 경우는 지원이 제외되며, 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예산공설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