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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전원 완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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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전원 완치 퇴원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4/17 19:34 수정 2020.04.17 20:39
- 서산시, 지난 3월 11일 이후 37일째 코로나19 추가 발생 없어 -
서산의료원 임직원들이 입원 환자의 완치 퇴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의료원 임직원들이 입원 환자의 완치 퇴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원 퇴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산 4번 환자가 퇴원함에 따라 첫 환자 발생 39일 만에 확진자 8명 전원이 완치됐다.

또한 대구, 천안에서 이송돼 치료 중이던 환자 2명도 이날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로써 서산시는 지난 3월 11일 이후 37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퇴원 후 1주일 동안 퇴원환자에 대해 매일 증상발현 여부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확진 사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는 공무원들과 의료기관,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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