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박상록 기자] 22일 오후 8시 5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홍익수영장 앞 도로변에 정차된 시내버스 차량(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2015년식)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배기가스 저감장치 작동 후 차량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 밖으로 나가 보니 엔진룸에서 연기가 솟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버스 운전자 A씨(54)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과열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