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선제예방 차원에서 관내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4일동안) 관내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생활.거주시설을 포함한 총 15개소를 방문해 315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해 이 같은 판정결과를 얻었다.
군은 코로나 초기부터 현재까지 요양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읍.면 방역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소독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고위험 집단시설은 코호트 격리수준으로 병문안과 외부인 접촉을 금지하고, 종사자 개인위생체크를 철저히 하며 코로나 대응수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진아 코로나19 TF팀장은 “집단시설은 노인과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입소자가 많은 만큼 종사자들이 매개원이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집단시설의 코호트 격리수준 독려와 방역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감염자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