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부 재개..
지역

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부 재개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4/23 16:22 수정 2020.04.23 16:47
- 활동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 접촉이 제한적이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사업 -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 참여자가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천장사(사찰)에서 관람객들에게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다./ⓒ서산문화원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 참여자가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천장사(사찰)에서 관람객들에게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다./ⓒ서산문화원

[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4월 21일부터 일부 재개했다 .

서산문화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활동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 접촉이 제한적이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재개한 노인일자리사업은 야외에서 홀동하는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으로서 송곡서원, 성암서원, 해미향교, 부석사, 문수사, 천장사 등 서산문화원 관내 문화재 및 사찰 등이다.

이들 사업장에는 7명의 참여자를 파견해 문화재 해설 및 관리,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을 시작한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 및 모니터링 실시, 방역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추후 코로나19 대응지침 변화에 따라 실버예술단과 꿈나무돌보미사업 참여자 121명의 어르신들도 비대면 활동 위주로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편세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중단 장기화로 소득공백이 길어짐에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활동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고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