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대전=박상록 기자] 26일 오후 4시 43분쯤 대전 대덕구 상서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16ha를 태운 후 2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대덕구청 공무원과 소방대원, 경찰 등 160여명과 헬기 4대, 소방차 17대가 동원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묘객이 야산 중턱에서 이끼와 낙엽을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에 의해 비화,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