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183곳(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단이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위생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3개 영역의 세부항목(숙박업 33개, 목욕업 43개, 세탁업 31개)을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한다.
단,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치 못하거나,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12월말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군은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업소는 최우수업소 표지판과 위생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택 위생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토록 유도함으로써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