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28일 셋째아이 이상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는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대학입학 축하금과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총 32가구로 셋째자녀 입학 28가구와 넷째자녀 입학 3가구에 특별히 일곱째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는 가구가 있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원기준은 부모가 6개월 전부터 계속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30세 이하 셋째아이 이상 대학에 입학하는 가구로, 입학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1년경과 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다자녀 가구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과 입학금, 기숙사비 등이 만만치 않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신청기간 내 지원받지 못했더라도 올해 안 지원 자격에 해당할 경우 소급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