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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 감자,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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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산 감자,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대상 수상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04/29 10:39 수정 2020.04.29 10:57
서산시 관계자들이 제9회 Korea Top Awards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대상(서산 팔봉산 감자)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서산시 관계자들이 제9회 Korea Top Awards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대상(서산 팔봉산 감자)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청

[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서산 팔봉산 감자가 올해로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감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시는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회 2020 Korea Top Awards 시상식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가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 탑어워드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Korea Top Awards'는 부문별 한국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는 유명 제과업체 납품,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주민 주도로 매년 개최하는 팔봉산 감자 축제의 성공적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지역 감자축제와 차별성이 인정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도 등록된 것 또한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최기호 위원장은 “생산에서 출하까지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 덕분에 6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이어 질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 납품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산(361.5m) 기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인 팔봉산 감자는 430여 농가에서 연간 96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로 제19회째 맞는 팔봉산 감자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경우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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