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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정기 휴무일 변경...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5/01 10:55 수정 2020.05.01 11:08
당초 5월 4일을 5월 11일로 1주일 늦춰
황선봉 군수(중앙)가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예산군청
황선봉 군수(중앙)가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정기 휴무일인 오는 4일을 11일로 변경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변경돼 봄을 맞은 관광객들이 개방된 야외 관광지를 찾는 횟수가 늘면서 취해진 조치다.

다라서 4월 30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기간 관광객들을 위해 그동안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한 휴무일을 1주일 늦춰 오는 4일은 정상 운영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집합장소 폐쇄와 축제 및 행사 취소로 나들이 장소가 제한돼 왔으나,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달 25일 음악분수를 개통하자 또 다른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파가 급속도로 몰리고 있다.

이에 군은 모든 방문객의 체온을 체크해 37.5도 이상의 고온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입장 방문객들은 우측보행과 2m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보건 위생을 위해 곳곳에서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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