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박상록 기자] 1일 오후 8시 22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355km지점(연곡쉼터)에 주차된 싼타페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싼타페 운전자 A씨(49, 남)가 손등 및 어깨부위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싼타페 차량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싼타페 차량 안에서 일회용 부탄가스통과 라이터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