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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45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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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45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생활방역'으로 전환"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5/03 18:08 수정 2020.05.05 12:15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오는 6일 기준으로 정부가 45일 동안 유지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모임이나 시설 운영이 다시 시작되고 학교 또한 순차적 등교 수업도 이뤄지게 됐다.

또한, 현재 심각 단계인 위기 경보도 조정 검토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와관련하여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제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와 지자체, 지역 주민 의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를 한다는 것. ▲시설 운영들 ▲모임이나 행사도 허용 ▲ 밀집시설 행정명령을 권고로 대체, 4 곳을 한정하였다, 예배시설, PC방, 유흥주점, 학원))등이며, "수요일인 5월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며 "주요 밀집시설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하겠다"며 오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공식선언했다.

뿐만이 아니고 먼저 학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정 총리는 "아직 대내외 위험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방역망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라며, 생활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종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을 지속하면서도 일상생활과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영위해갈 수 있는 균형점을 찾아가는 새로운 일상이다라며, 다만 세계적인 대유행이 멈출 기미가 안 보이며 국내에도 아직 위험요소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에도 우리는 코로나19의 산발적인 확산과 감소를 계속 경험하게 될 것일고 지적하였다.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지금 현재 위기단계를 한 단계 낮춰서 경계로 내리는 방안을 논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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